인스타그램 사진에 올라온 단체문자사이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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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커상 후보 지명 잠시 뒤 그는 에예전트를 고용했다. 이제 계약서 작성 등 부수 작업은 그의 소속사가 처리끝낸다. 스스로 일감을 따내지 않아도 번역 의뢰가 들어온다. 다만 그는 “여전히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데 기쁨을 느낄 수 있다”고 했다. 그에게 ‘부커상 더블 롱리스트(6차 후보)’라는 영예를 안겨준 정보라의 『저주 토끼』와 박상영의 『대도시의 사랑법』 그들 그가 먼저